나의 반려견에게 점수따는 방법은?
이렇게만 한다면 100점 만점.
1. 규칙적인 산책
- 강아지 산책은 풀 냄새, 나무 냄새, 바닥 냄새 등 많은 냄새를 맡으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책이나 전문의가 말하는 산책은 1일 2회 이상, 20~30분 내외가 가장 기본적이지만 1일 1회라도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산책을 해준다면 반려견은 보호자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되면, 친밀감도 형성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활동량이 많아서 1~2시간동안 산책을 했었던 반려견이라면 산책시간이 줄어들게 되면 심란해질 수 있기때문에 동일하게 산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2. 칭찬하기
- 사람도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반려견도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반려견이 칭찬받을 행동을 했을 때는 아낌없이 쓰다듬으며 칭찬을 하는 것이 좋다. 칭찬을 할 때 간식을 주며 보상을 해주어도 좋지만, 높은 목소리로 쓰다듬거나, 안아주면서 '잘했어', '내새끼 너무 잘했어', '옳지, 잘한다' 등 잘한 행동에 대해서는 하나 하나 칭찬으로 보상해주는 것도 좋다. 배변을 잘했을 때, 입기싫은 옷을 잘 입었을 때, 목욕을 잘 했을 때 등 여러 상황에서의 칭찬은 보호자와 반려견의 교감이 더 잘 이루어질수 있게 도와준다.
3. 높은 목소리로 이야기하기
- 강아지의 경우에 감정나이 30개월, 사람으로 하면 약 3~4살정도의 어린 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반려견도 집중력이 길지 않고, 높은 소리와 상냥한 말투에 더 쉽게 반응하고 집중하게 된다.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고, 높은 목소리는 반려견이 경계심을 풀고 좋아할 수 있다. 하지만 24시간 하이톤으로 얘기를 하게 된다면 시도때도 없이 흥분을 멈출 수 없을지도 모르기때문에 적당히 높은 목소리로 얘기한다면 반려견의 호감을 독차지 하는 것이 가능하다.
4. 스킨십하기
- 강아지의 경우에 얼굴, 가슴, 배 쪽을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한다. 반려견이 다가와 쓰담듬을 때는 턱 밑부터 가슴을 천천히 만지며 얼굴 위쪽으로 천천히 쓰다듬어 주는게 좋다. 반려견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더 만져달라고 손에 접촉하거나 등을 바닥에 붙이고 배를 보이며 만져달라고 하는 스킨십을 좋아하는 강아지라면 친밀도가 상승될 수 있지만, 스킨십을 싫어하는 반려견이라면 억지로 만지려고 했을 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5. 눈높이 맞추기
- 사람과 개가 쳐다만 봐도 서로에게 옥시토신 사랑 호르몬이 나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보통 사람이 높은 곳에서 반려견을 내려보는 상황들이 많은데, 반려견은 위쪽을 올려다보는 것보다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보는걸 좋아한다. 바닥에 눕거나 엎드려서 반려견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눈을 마추치며 쓰다듬거나, 칭찬을 하는 것은 반려견이 존중받는다고 느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강아지는 정면에서 눈을 응시하는 것은 경계하거나 도전적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으니 친밀감이 형성되어 있는 상태에만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6. 웃음짓기
- 강아지의 경우에 사람의 감정 나이 30개월에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대부분 느낀다고 볼 수 있는데, 흥분, 스트레스, 만족감, 혐오감, 불안, 화남, 즐거움, 의심, 사랑 등의 감정을 이해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행복감을 느끼는 표현이나, 미소, 웃음을 지으며 반려견을 부르거나 자주 보여주게 되면 반려견도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해진다. 예를들어 분리불안이 있는 반려견의 경우에 보호자가 외출 이후 문제 행동에 대해 큰소리로 혼을 내거나 했을 때 식탁 밑으로 숨거나, 도망다니는 행동을 보인다. 부끄러움, 자신감, 죄책감, 경멸감은 강아지가 가지고 있지않은 감정을 오해하면 안된다. 화를 내거나 무서운 행동을 하게된다면, 눈치를 보며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사람의 감정이 반려견에게도 전달 될 수 있으니 싸우거나, 화내는 행동은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나의 반려견이 나에게 주는 사랑을 의심하지 마세요. 간식을 줘서, 밥을 줘서, 나를 만져줘서 이런 이유들을 따지면서 보호자에게 사랑을 주는 반려견은 없습니다. 6가지 행동만으로도 반려견과 더 깊은 신뢰도와 친밀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세상 모든 반려견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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