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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받을까?

by toriacorn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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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반려동물보다 지능이 높고, 사람과 섬세한 감정 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더 민감하다는 강아지 스트레스 원인과 해소 방법은?

 

반려견 스트레스 원인

1. 쾌적하지 못한 장소에 방치, 기온 차가 심하여 여름에는 너무 춥거나, 겨울에는 너무 덥거나 하는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

2. 산책과 놀이 등 충분한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해 오는 스트레스

3. 미용이나 목욕 등 반려견이 원치 않거나 싫어하는 활동을 한 후에 오는 스트레스

4. 질병 또는 통증 등으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지 못하여 육체적 손상에서 오는 스트레스

5. 심한 훈육이나 학대 등의 기억으로 생긴 공포심으로 인한 스트레스

6. 보호자의 외출이 잦거나, 장시간 혼자 집에 있어야 하는 경우 외로움과 우울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7. 완벽하지 못한 합사로 보호자 외출 후 반려동물과의 다툼 또는 불안감 상승으로 인한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반려견의 증상

1. 입 주변과 발바닥을 핥기

- 스트레스 시그널로 코와 입 주변 또는 발바닥을 핥을 수 있으며, 입을 벌리고 헥헥거리거나 하품을 자주 하기도 한다. 침이 공기와 만나 산화가 되며 붉게 변하게 되는데, 입 주변과 발바닥이 붉게 변하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심한 경우에는 털을 물어뜯어 뽑기도 한다.

 

2. 배뇨 배변 실수

-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음식물을 소화시키지 못하여 설사를 자주 하거나 배뇨 배변 실수를 하게 된다. 배변 실수를 하지 않던 반려견의 배변 실수가 잦아진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게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3. 상동 행동

- 장기간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거나 양쪽으로 왔다 갔다 하는 같은 동작을 일정 기간 반복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너무 기분이 좋거나, 장난을 치는 행동일 수도 있으니 상황을 관찰해 보는 것이 좋다.

 

4. 공격적인 태도

-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반려견의 성격을 공격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처음에 반려견을 데리고 왔을 때는 순둥순둥 착했던 반려견이 어느 순간부터 으르렁 거리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5. 극단적인 태도

- 지나치게 보호자에게 붙어있으려 하거나 반대로 구석에 숨어서 나오지 않기도 한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

1. 정해진 시간에 산책시켜주기

- 산책을 하며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냄새를 맡게 하고, 운동을 통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여 보호자와 교감을 나누며 유대감도 돈돈하게 쌓을 수 있다. 불규칙한 산책보다는 정해진 시간에 산책을 하는 것은 보호자에 대한 신뢰감도 상승시킬 수 있다.

 

2. 재미있는 놀이 제공하기

- 집에 혼자 오래 있어야 하는 반려견이라면 집안 이곳저곳에 노즈 워크 장난감이나 반려견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외출 전에 두고 나가는 것이 좋다. 혼자서도 놀고,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주면 문제 행동도 줄어들 수 있다. 외출 전 또는 외출 후에 일정 시간은 장난감으로 반려견과 놀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지루함이 지속되면 우울함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있을 반려견을 위해서 집중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3. 독립적인 생활환경 조성

- 켄넬이나 강아지 집 등 삼면이 막혀있는 반려견만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반려견도 혼자서 조용히 쉴 곳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족이 자주 왔다 갔다 하는 곳보다는 방구석 또는 거실 구석 쪽으로 편히 쉴 수 있는 독립적인 환경을 조성해주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4. 아픈 곳이 없는지 자주 확인하기

- 스트레스로 인하여 여러 가지 증세를 보이게 되는 요인 중에 한 가지가 질병과 통증이다. 반려견이 말을 하지 못하다 보니 아파도 표현을 잘하지 않기 때문에 식사량이 줄지는 않았는지, 체중에 급격한 변화는 없는지 등 이상 증상이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사람도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것처럼 반려견도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쌓이게 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 좋아질 수 있다. 스트레스를 완벽히 제거할 수는 없지만, 미리 파악하여 관리만 잘해도 문제행동 없이 잘 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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