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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여름 산책 시 주의해야 할 점 5가지

by toriacorn 202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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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은 여름에도 중요하지만, 더위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를 꼭 지켜야 해요.

 

 

1. 가장 시원한 시간대 선택하기

한낮의 뜨거운 햇볕 아래 산책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보통 해가 뜨기 전이나 직후) 또는 해가 완전히 진 후(밤 9시 이후)에 산책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나 보도블록은 강아지 발바닥에 화상을 입힐 수 있으니, 외출 전 손등을 5초 정도 대보아 뜨겁지 않은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2. 탈수 예방을 위한 물 챙기기

강아지는 사람보다 땀샘이 적어 체온 조절이 어려워요. 산책 중에는 헐떡거림이 심해져 수분 손실이 크므로, 깨끗한 물과 휴대용 물그릇을 반드시 챙겨가야 합니다. 15~20분마다 그늘에서 쉬게 하면서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주세요.

 

3. 발바닥 화상 주의

여름철 아스팔트는 표면 온도가 60℃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 강아지 발바닥에 물집이나 화상을 입힐 위험이 큽니다. 산책 경로를 잔디밭이나 흙길 위주로 계획하고, 발바닥 보호용 신발을 신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산책 후에는 발바닥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주세요.

 

4. 열사병 증상 확인하기

열사병은 여름철 강아지에게 가장 위험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과도한 헐떡거림, 침 흘림, 붉어진 혀와 잇몸, 비틀거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산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야 해요. 젖은 수건으로 몸을 덮어주며 체온을 낮추고, 응급 상황일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산책 후 체온 조절 돕기
산책을 마친 후에는 에어컨이 켜진 시원한 실내로 이동하고, 강아지 몸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거나 시원한 물로 발을 씻겨주세요. 이는 강아지의 체온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발바닥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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